여행 이야기2008/02/07 01:31

 연말의 인천공항은 샌드위치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분주했다.
일에 치여 폐인같이 지내던 나날을 보내고 이제야 겨우 한숨 돌리게 된 나도 그들 틈에 섞여 출국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린 덕분에 한밤중에 일어나 여행준비를 하느라 허둥지둥 대기는 했지만 어떻게든 빠뜨린 것 없이 시간에 맞춰 올 수 있었다.
 
 승객 한명이 아직 못탔다고 했나 예정보다 약간 늦게 출발한 거라던가, 도착 직전 건너편 자리에서 왠 미친 사람이 싸이코드라마를 찍기 시작했다던가 하는 걸 제외하면 나리타로 가는 두시간은 무척 순조로웠다.




시작은 언제나 똑같다.


이어지는 내용

Posted by GONZAL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