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정낭만당에서는 폐점을 맞이하여 출연 성우분들 및 스탶들의 토크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마츠타니 카야씨와, 소노자키 미에씨가 첫 스타트를 끊은 뒤, 22일의 토미자와 미치에씨까지 총 3회의 토크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사쿠라카페라는 협소한 공간에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벤트이다 보니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입장권 배부 등에 대한 이런저런 불만사항들이 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첫날은 그런대로 지나갔습니다만, 17일의 두번째 토크이벤트의 입장권 배부 때는 가장 앞 열에 서 있던 일부가 큰소리로 떠들고 에어건을 발포하는 등 소란을 피워서 경찰이 출동했다고 하는군요.
이 일이 알려지고 난 뒤 각종 사쿠라대전 관련 게시판에서 이들을 성토하는 글들이 줄을 잇게 됩니다.
이날 이벤트 출연자였던 사이토 아야카양의 홈페이지(
http://www2u.biglobe.ne.jp/~ayalin/) 게시판에서도 한 이용자가 강도높은 비판글을 올리게 되죠.
이때 U라는 사람이 나타나 본인이 소동을 피운 사람이라며 사과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야카양의 팬들은 단순한 사과문 하나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과열분위기를 보이는 게시판에 현장을 지켜봤다는 K가 등장해 자제를 요구합니다.
K의 글은 대략 이렇습니다.
'나도 그날 줄서있는데 별 일 없었다. 에어건 같은 건 없었고 경찰도 왔다가 바로 돌아갔다. 입장권을 두고 경쟁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사건이라고 할 만한 건 아니었다. U도 문제지만 과민반응하는 사람들도 아야카쨩에게 심려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글을 쓸때는 사실에 근거해서 신중하게'
뒤이어 나타난 게 H였는데, 그는 자신이 진짜 장본인이고 U는 아무 관계도 없다고 밝힙니다. H는 소란을 피운건 미안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태정낭만당과도 이야기가 됐고, 이미 다 끝난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글 뒤에 곧바로 K가 H에게 사건에 대한 몇가지 사실을 물어보고 H는 그에 답합니다.
K '에어건을 가지고 있었나'
H '행렬 속에서 에어건을 들고 있는 바보는 없다'
K '소동에 대해'
H '(번호표)1번을 받고 흥분해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떠들긴 했다'
그밖에 새치기를 하지도 않았고, 기다리는 중 화장실에 가거나 할때도 질서있게 행동했다 등등
이후 몇가지 문답 끝에 K는 H를 두둔하게 됩니다. '소란을 피우는 건 물론 잘못됐지만 그것이 맘에 안든다고 하여 별일 아닌 것을 사건화하려는 건 정말 생각없는 행동이고 이벤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라며 다른 게시판 이용자들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하죠. H가 말하는 게 맞다면 사태는 여기서 마무리되어야 했겠습니다만.
거 오바 좀 하지 맙시다그래. 자 릴랙스~
여기서 또다른 목격자 M이 반론을 제시하게 됩니다.
M은 H가 이야기를 줄이라던가 번호 쪽으로 몰고가면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목격한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M이 이야기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H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선두에 서있던 일행들 중 한명이 에어건 같은 것을 여러발 쐈다. 내눈으로 틀림없이 봤다'
'그 뒤 경찰차가 2대, 경관이 6~7명쯤 와서 선두에 있던 일행과 이야기 했다'
'경관의 입에서 '에어건' 이라는 단어를 들었으므로 에어건을 쏜 것이 경찰에게 신고된 원인이라고 생각'
'경관들은 그 뒤 30~50분 정도 경계하고 있었다'
M은 최초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 하다 H를 두둔하기 시작한 K에게도 의문을 나타내면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점은 드러내지않고 논점을 흐리면서 어영부영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공격합니다.
이에 J라는 이용자도 K와 H의 글 작성 타이밍과 타 게시판에서의 목격담(에어건 등) 을 예로 들며 둘이 한패가 아닌지 의심하게 되죠.
이새퀴들 물타기 하고 있네??
이 진실공방은 결국 게시판 관리인(아야카양을 대신해서 게시판을 관리하는 분) 이 개입하여 이벤트 관련 글을 중지시키면서 끝나게 됩니다.
지금도 각 게시판에서는 이런 부작용을 낳게 되는 선착순 대신 입장순서를 랜덤으로 하거나 추첨으로 배포하는 게 어떤가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역시 다른 문제점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모두가 사쿠라대전의 팬이기에 이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매너가 제일 중요하겠죠.
물건너에서 이런 말 해봤자 별 의미 없겠지만.
그 밖의 토크이벤트 관련 이야기
⊙ 22일 토미자와 미치에씨의 토크이벤트는 거의 미니미니라이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다나카 마유미씨의 난입까지!
그러고 보니 제도 멤버 중 토미자와씨만 지금까지 미니미니라이브를 하지 않으셨었군요.
⊙ 참석자들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열린 토크이벤트는 전부 비디오 카메라가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8월에 개최될 3회 레뷰쇼 DVD의 특전으로 들어가지 않으려나 싶군요.
⊙ 니시하라씨가 영화에 출연하셨습니다.
야마다 요지 감독의 母べえ(카베에) 라는 영화인데요. 토미자와 미치에씨, 다나카 마유미씨, 니시하라 쿠미코씨 이렇게 셋이서 함께 한장면 출연하셨다는군요. 아마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거라 합니다^^
그리고 고오리 다이스케씨는 죄수 역으로 나오셨다고;;
야마다 감독은 사쿠라대전의 상당한 팬이라서 가요쇼도 관람하러 오셨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