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2009/02/10 23:26

  여행 전부터 우리를 고민하게 했던 것이 바로 4일째의 일정이었다.
요코하마냐 에노시마냐..
어느 쪽 다 놓치기 아까운 곳들이었다.
억지로 하루에 두군데를 다 몰아넣는다면 안될 것도 없을 듯 싶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반쪽 여행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끝없는 고민 끝에 급기야 일본으로 건너 오고 나서도 우리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우왕좌왕 하고 있었는데.. 결국 29일 밤이 되어서야 요코하마를 포기하고 에노시마와 카마쿠라에 하루를 투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늦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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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ZAL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