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iko nishihara2009/08/30 21:37

 9시 반에 알람이 울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상이 끝난 것처럼 한숨을 쉬었어도, 아직 내게는 티켓 한장이 더 남아있다.
일본 건너오기 전만 해도 별로 있지도 않은 일요일 오전을 어떻게든 활용해 본답시고 시간을 이리 쪼개고 저리 쪼개고 있었지만, 어젯밤 이후 그런 시덥잖은 계획들은 모두 머리 속에서 지워버렸다.
하루종일 알바를 해야하는 김군은 아침 일찍 가게로 나갔고, 나 역시 11시가 좀 안되어 집을 나섰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하루가 될 수 있을까..

 


Turn, Turn, 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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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ZAL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