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영화의 주역 중 한명이었던 사라 하딩 박사를 조작하게 된다.
사라의 기본적인 조작은 헌터와 동일하다.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일단 오른쪽으로 뛰자. 왜냐하면..
뒤에서 티렉스가 쫓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결국 렉스를 따돌릴 수는 없는데, 이때 사용하게 되는 무기가
조명탄이다. 이렇게 반대편으로 조명탄을 날려주면.
뭐지 싶은 렉스는 몸을 돌려서 조명을 쫓아간다.
이 틈을 타 도망가면 상당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추격당한다 싶은 생각이 들때
간간히 쏴주면 렉스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훅샷의 능숙한 사용이 사라의 생명을 좌지우지한다.
여기는 점프로 넘어갈 수 없다.
가지고 있는 무기로는 파괴도 불가능한데(독이라도 발라놨는지 닿으면 그냥 죽는다)
이번에는 전방으로 조명탄을 날려주자.
렉스가 돌진하는 순간 과감하게 슬라이딩.
자연스럽게 바리케이트를 제거할 수 있다.
되돌아오는 렉스 역시 조명탄 한방 쏴주고 슬라이딩으로 피해가면 된다.
여기까지 오면 렉스는 더 이상 쫓아오지 못한다.
클리어.
시작하자마자 랩터에게 포위된 상황.
슬라이딩은 랩터한테도 통한다.
다 죽이고 가도 되겠지만 지금은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
아래에서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렉스가 기다리고 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꽤 많은 아이템을 챙길 수 있다.
나갈때는 조명탄을 활용하자.
앞을 가로막고 있는 뼈 무더기는 그레네이드로 제거할 수 있다.
이런 담력과 순발력이라면 MLB에 진출해도 리키헨더슨의 기록경신은 따놓은 당상.
여기서는 반동을 크게 줘야 오른쪽 발판에 도달할 수 있다.
어물거리면 랩터가 따라 올라오니 잽싸게 클리어하자.
공룡들의 무덤인가..
컨테이너로 추정되는 장소로 들어온 사라.
하지만 이미 렉스가 기다리고 있다.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최후의 대결.
먼저 상자를 파괴해 무기를 확보하자. 저 주황색 무기는 화염방사기로서 아주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렉스의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중을 향해 조명탄을 발사하면.
렉스는 까치발까지 해가면서 조명에 관심을 보인다.
이때 화염방사기로 구워버리자.
물론 이 정도로 죽지는 않는다.
뜨억 한마리 더 나왔다.
당황하지 말고 한마리씩 침착하게 상대하면 된다.
이쯤되면 화염방사기가 다 떨어졌을 텐데 남은 무기 중에서는 그레네이드가
쓸만하다. 기왕이면 점프해서 머리를 맞추는게 효과적이다.
한마리 잡았고..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스테이지 내부에 세개의 발판이 존재한다.
발판 위에는 각각 조명탄, 구급약, 그레네이드가 놓여져 있는데 한번 먹은 뒤에도
스크롤에서 벗어났다 다시 와보면 아이템이 부활해 있다.
사실상 화염방사기와 그레네이드 외에는 렉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도 이렇게 스테이지 구성을 한 모양.
이제 화력 걱정은 할 필요 없으니 남은 무기를 몽땅 쏟아붓자.
공략법은 똑같다. 조명탄 발사 후..
그레네이드 연타.. 뒤에서 쏘면 100% 명중한다.
무기가 떨어지면 훅샷을 사용해서 보충하고 온다. 시간이 걸리는 싸움이 되겠지만..
해냈다!
의미심장한 스테이지명.
ENDING
엔딩은 짤막한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영상 그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마치며-
발매 당시 세가의 아케이드판 로스트월드를 생각하고
이 게임을 덜컥 구입했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살떨리는 건슈팅은 어디가고 왠 도마뱀이..
게임의 스타일은 오히려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되었던
쥬라기공원 시리즈와 닮아있다.
가장 작은 공룡인 콤프소그나투스부터 시작해서 점점 먹이사슬의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은 흥미로우나 그에 따른 플레이의
쾌적함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 난이도 상승의 주범.
티렉스 스테이지 후반의 인간 사냥이나 사라의 추격전 등이 그나마
플레이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