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2006/03/03 00:55

 버스는 6시 30분에 오사카 우메다 역에 도착했다. 어차피 잠이 오지도 않았기에 그냥 뜬눈으로 밤을 보냈더니 차라리 덜 피곤했다. 그런데 이제 어디로 가지..? 저녁에 페리터미널로 갈때까지 시간을 보내야했는데, 새벽부터 뭘 해야할지 막막했다. 일단은 짐부터 처리하기로 하고 난바로 향했다.

 난바 역의 코인락커에 짐가방을 넣어두고 역을 나와 24시간 오픈하는 츠타야를 찾아갔다. 아침엔 어떻게든 여기서 죽치고 있다가 10시가 넘으면 덴덴타운이라도 가 볼 생각이었다. 뭐 솔직한 심정으로는 어디든 아무데나 쳐박혀 잠이나 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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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ZALEZ